코오롱스포츠, 블루투스 기능 더한 다운점퍼 출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해 아이팟이나 휴대폰을 조작할 수 있는 다운점퍼가 등장했다.


의류에 IT기술이 접목된 고부가가치의 신개념 의류인 '스마트 의류'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의류 고유의 감성적 속성을 유지하면서 각종 기술이 더해진 미래형 의류다.

코오롱스포츠는 2일 블루투스 기능을 담은 '블루텍 다운점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소매 부위에 내장된 무선 키패드를 이용해 휴대전자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제품으로 차세대 섬유로 무선 키패드를 만들어 옷과 이질감을 없앴으며, 블루투스 동글(Dongle)과 연동된다.

이에 따라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아이팟이나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어둔 채 소매 키패드로 조작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헝가리산 고급 거위털을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을 높여 의류기능을 더했으며, 퀼팅선을 캐주얼하게 처리해 패션성도 높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다운점퍼를 구입하면 마이크 이이폰과 키패드, 블루투스 동글 등 주변기기와 조작방법 등 기능과 부품들에 대한 주의사항을 담은 사용설명서가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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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오 코오롱스포츠 상품기획팀장은 "몇 년 전만하더라도 흡습, 속건, 방수, 방풍 등에 초점을 맞추어 졌던 아웃도어의 기능성 부분들이 점차 스마트 소재로 이동하고 있다"며 "스마트 소재의 진화와 IT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매년 진화된 제품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해외브랜드도 IT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나이키는 운동거리와 시간, 소모한 칼로리 등을 측정해주는 스포츠 밴드를 출시했으며, 아디다스는 삼성과 손잡고 맞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이코치를 2010년 초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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