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김사랑이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사랑은 지난 11월초 할리우드 메이저 에이전트사인 ICM의 초청을 받아 미국에 다녀왔다.
DBA는 미국과 아시아지역을 연결하는 대형 에이전시로 엔리오 모리꼬네, 마이클 잭슨 공연 등을 한국에도 관여한 바 있다.
이 미팅 후 ICM 측 관계자는 "드라마 '왕과 나'에서 보여준 김사랑의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도쿄 여우비'에서의 세련된 이미지를 높게 보고 러브콜을 했다. 또 할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비(정지훈)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이죽일 놈의 사랑'도 김사랑을 미국에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사랑은 지난 해 영화 '라듸오 데이즈'와 '도쿄 여우비'를 마친 후 1년간 해외 진출을 위해 외국어 공부에 전념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ICM과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협의 중인 김사랑 측은 조만간 미국을 다시 방문해 앞으로 할리우드에서의 활동 계획을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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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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