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광주시 승촌보 착공식장에서 열린 영산강 살리기 희망선포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4대강 살리기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근원적으로 보호하는 사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4대강 살리기는 대한민국을 다시 약동하게 하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수질과 생태계를 복원하는 환경사업이자 우리 삶을 여유롭게 해줄 행복사업이다. 이제 4대강은 최첨단 IT기술과 접목돼 사시사철 맑은 물이 넘쳐 흐르고 생태계가 되살아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4대강 살리기의 효과는 환경, 경제, 문화, 관광 등 국내적인 것에 그치지 않는다"면서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인 기후변화와 물부족에 대비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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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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