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 5구역은 삼성건설 외에도 대림산업과 대우건설도 경쟁에 나서면서 접전지로 관심을 받고 있었던 사업지였다.
삼성건설이 이번 합동설명회에서 밝힌 평당 도급공사비용은 평당 이주비금융비용 28만9000원을 포함해 348만원 수준이다. 예상 총 공사금액은 2098억원이다.
장위동 173-114번지 일대의 이 사업지에는 현재 612가구가 있다. 앞으로 이곳은 아파트 1136가구를 신축하게 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최고층 29층, 14개동 규모다.
장위 5구역 조합 관계자는 "총회 전까지 주부들 중심으로 대림산업에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지만 결국 삼성건설이 선정된 것은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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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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