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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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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모두투어가 내년부터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연일 상승 중이다.

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2.29%) 오른 2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지난 13일을 제외하면 6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 둔화로 인해 패키지 시장 자체가 위축되었지만 모두투어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이후 수요가 되살아나 업황이 회복됐을 때 경쟁사들이 송객 능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게 돼 모두투어가 반사이익을 향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모두투어의 4분기 영업수익은 117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4억원, 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올해는 크리스마스가 연휴인데다 연말 수요도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12월 중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도 "전체 출국자 수 기준 모두투어의 점유율은 지난 2004년 4.4%에서 2007년에 7.0%로 상승했으며, 올해 1~8월 누적 기준으로도 7%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시장의 이탈 기업 수요분을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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