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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푸드쇼 19일 코엑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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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농업 주제로 농식품 박람회 열어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 농산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7년 시작된 G푸드쇼가 ‘경기도가 그린 식탁입니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19일 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G푸드쇼는 국내 유통업체 100여개와 수출업체 100여개, 생산자 단체 150여개, 농업인 2000여명 등이 참여해 단일 지자체가 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물 박람회다.
그린 라이프(Green Life), 그린 비즈니스(Green Business), 그린 테이블(Green Table), 그린 투게더(Green Together) 등 4가지 주제 전시관은 이러한 주제를 나타내는 곳으로 경기도 18개 시군을 비롯해 농업 생산, 농업 유통 업체 등 총 312개 부스로 구성된다. 유기농과 친환경 농업 관련 전시와 체험이 이뤄지며, 경기도의 우수농특산물 브랜드와 전통가공식품을 만날 수 있다.

상설 전시외에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2009 G푸드쇼’는 ‘자연을 그리다’, ‘맛을 그리다’, ‘세계를 그리다’, ‘함께 그리다‘ 등의 테마를 주제로 유기농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G푸드쇼는 유기농을 주제로 한 뮤지컬인 플래쉬 맙(Flash Mob)이란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또 ‘경기도가 그린 식탁입니다.’란 주제로 샌드에니메이션(모래그림)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기적의 사과’로 전 세계에 감동을 준 일본의 기무라 아키노리의 초청강연도 준비돼 있다.

또 ‘기내식 요리쇼’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음식의 통로인 기내식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이벤트로 경기도가 G마크 농산물을 이용해 개발한 기내식을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관람객들에게 직접 서빙할 예정이다.

해외 수출 및 투자유치 에 많은 성과를 이룬 경기도지사가 우리 농산물 수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 밖에 대학교 앞 분식집 아줌마와 서울 유명 호텔 주방장이 벌이는 이색 요리 대결, 경기도 전통주에 어울리는 외국인이 만든 G마크 주안상, 한국과 일본의 떡 명장의 만남 등도 진행된다.

알뜰 쇼핑 기회도 풍성하다. 기간 내내 행사장 전역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경기도 명품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22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반값부터 시작되는 특별경매가 진행돼 경기농산물을 파격가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G푸드쇼는 ‘당신의 식탁은 안녕하십니까' 라는 주제로 관람객 26만2000여명을 유치하고, 5억300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 현장 판매와 20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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