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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대원 칸타빌' 청약 1.41대 1..대부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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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대원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에 분양한 '대원 칸타빌' 아파트가 1순위 모집에서 평균 1.4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급면적 131~200㎡형의 중대형 평형임에도 전체 8개 타입 중 5개 타입이 마감됐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원이 별내지구 A6-1블록에서 공급한 '대원 칸타빌' 1순위 모집 결과, 총 473가구(특별공급 13가구 제외)에 666명이 몰려 청약경쟁률이 평균 1.41대 1로 나타났다.
공급가구 수가 가장 많은 132.41㎡형(174가구)과 163.36㎡형(135가구)은 각각 1.59대 1과 1.3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대형 평형인 188.94㎡형(4가구)과 189.95㎡형(4가구), 200.63㎡형(3가구)은 각각 4.25대 1과 1.0대 1, 29.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132.32㎡형(28가구)과 131.87㎡형(38가구), 162.61㎡형(87가구)은 각각 0.54대 1과 0.74대 1, 0.6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18일 2순위 마감을 기다려야 한다.

별내지구는 서울시청에서 동쪽으로 약 16㎞ 지점인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광전리, 덕송리, 퇴계원리 일대로 총면적 509만1574㎡에 달한다. 국민임대 1만500여가구를 포함해 총 2만413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원 칸타빌' 입주는 2012년 3월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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