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KBS 사극 ‘바람의 나라’의 주인공 송일국이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해 KBS2 ‘바람의 나라’ 종영 이후 결혼과 송사 등 우여곡절을 겪은 송일국이 인기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로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것. 이 드라마는 내년 초 주말기획드라마 ‘보석비빔밥’의 후속, 또는 평일 미니시리즈로 방송될 예정으로 MBC와 편성과 관련한 막후 조율 중이다.
송일국은 지난해 4월 이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거론된 바 있으나 제작사의 여건 상 당시 제작이 무산됐다가 최근 새로운 외주제작사가 제작을 맡음으로써 다시 출연 계약이 성사됐다.
한국이나 러시아, 일본, 홍콩 등을 무대로 펼쳐지는 액션활극 성격의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 출연함으로써 송일국은 시청률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로비스트’에서보다 더욱 강력하고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