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까지 성남면·수신면 일원 150만㎡ 조성,120여 업체 입주 기대
천안시는 12일 동남구 성남면 산업단지 현장에서 ‘제5산업단지 조성 기공식’을 열었다.
2847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마련되는 ‘제5산업단지’는 신소재, 첨단부품소재, 조립금속관련 업종 120여개 업체들이 들어온다.
이렇게 되면 7200여명의 고용창출과 2조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점쳐진다.
천안시는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생긴 국도 21호 화성교차점에서 수신면 지방도 693호선까지 3.7㎞를 4차선으로 늘리고 주변녹지와 자연환경을 고려해 근린공원 3곳, 소공원 1곳, 완충녹지 13곳도 마련한다.
또 하루 7990톤의 물을 제공하는 석곡배수지를 새로 만들고 하루 4400톤을 처리하는 폐수종말처리장도 세운다.
특히 산업단지 건설비용 중 진입도로, 공업용수, 폐수처리장의 시설투자비 492억원은 국가에서 모두 맡아 진행하고 보상비와 공사비 2355억원은 분양수입으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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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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