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수 상당량 신규매수인듯..근월물 최고점 임박 부담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채선물 미결제량이 16만9000계약대로 올라섰다.
11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12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 미결제량이 16만9060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5일 16만9157계약을 기록한 이후 근 한달만이다. 이번월물 미결제 최고치는 지난달 5일 기록한 17만2168계약.
정성민 유진선물 애널리스트는 “외인 매수가 상당부문 신규매수인 측면이 있다. 상대적으로 국내기관은 신규고점매도로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저평이 많이 줄면서 그 동안 IRS로 하던 헤지가 선물로도 나올만한 상황이다. 신규매도 중 상당부분 헤지성 매물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17만 계약대를 앞두고 좀 더 늘기도 부담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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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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