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올해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10% 가량 하락한 11만~12만원 정도 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양념 채소류 작황 부진과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감소로 김장 시기를 늦출수록 재료비 구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4인 가구 기준 올해 김장비용은 김장철 소비 비중이 큰 무, 배추, 젓갈류 가격약세와 쪽파, 건고추 가격 안정세로 지난해보다 부담이 덜 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무, 배추는 지난해 가격 폭락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줄었지만 생육기 기상재해가 없었고 풍부한 일조량 등 작황이 좋아 출하물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가격도 약세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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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류는 환율상승과 수입 감소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한 마늘 이외에는 대체로 지난해 수준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젓갈류는 최근 국내 어황호조로 생산량이 늘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의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

김장비용은 4인 가족 기준 배추(20포기), 무(10개), 건고추(3.4kg), 마늘(2.9kg), 파(1.2kg), 생강(600g), 당근(1.2kg), 굴(600g), 새우젓(2.9kg), 소금(5.1kg) 등 10개 품목 기준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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