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동방신기의 두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2일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화장품 사업 이후 모든 게 변했다"며 동방신기 갈등의 핵심을 짚었다.
두 사람은 이날 3시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기자회견에 서명이 담긴 서면 공식 입장을 밝히고 "우리는 세상을 잘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 화장품 회사가 올바르고 정상적이라면 동방신기와 화장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소속사인 SM과 먼저 정식으로 상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소속사와는 단 한마디 상의 없이 멤버들 개인에게 접근해 편법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화장품 회사는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도저히 이 사업에 참가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또 우리가 어렵게 노력해 만들어온 동방신기의 명예와 이미지가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화장품 회사로 인하여 무너지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또 "그 화장품 회사가 세 명의 멤버들과 어떤 약속을 했는지, 어떠한 이야기를 세 명의 멤버들에게 했는지, 그 화장품 사업으로 얼마나 큰 돈을 벌었는지, 벌 수 있는지 전혀 모른다. 하지만 5년동안 같은 꿈을 위해서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동방신기가 이러한 올바르지 않은 화장품 회사와 편법적인 화장품 사업으로 인해 무너지다는 것을 우리는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동방신기가 이렇게 허물어질 수 있다는 현실이 너무나 꿈만 같고 믿겨지지 않는다. 왜 이런 화장품 회사 하나 때문에 이렇게 됐는지 너무나 안타까우며, 세 명의 멤버가 지금이라고 화장품 사업 전 똑같은 꿈을 갖고 있었던 그때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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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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