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이른바 '보라매 사업(KF-X)'의 기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보경영연구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2일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KF-X) 사업의 기밀을 누설한 혐의(군사기밀보호법 위반)로 안보경영연구원장 황모(64)씨와 같은 연구원 전문위원으로 황씨를 도운 예비역 대령 유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한국국방연구원장으로 근무하던 2005년부터 최근까지 민간업체에서 연구 용역비용 명목으로 돈을 받고 차세대 전투기 관련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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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검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차세대 전투기 계획 및 군사 합동군사전략 목표 기획서 등을 스웨덴 무기회사에 넘겨준 혐의로 예비역 공군소장 김모씨를 지난달 구속한 바 있다.

검찰과 국정원 등은 현역 장교도 기밀 유출 과정에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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