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회복 더디게 이루어 질 것..아시아, 남미 등 이머징 시장 공략 강화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세계적인 주류 업체인 디아지오의 폴 월쉬 최고경영자(CEO)가 경기 회복이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머징마켓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쉬는 미국이나 유럽시장은 아시아지역에 비해 회복 속도가 더딜 것이라고 평가하며 아시아·남미 등 신흥 경제국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쉬는 “27년 동안 경영을 해왔지만 지금과 같은 경기침체는 처음 경험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 4월부터 경기가 점차 회복을 보이고 있지만 위기 이전의 수준으로 급격히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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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브라질과 멕시코 등의 시장은 거의 평상시 수준으로 경기가 회복됐고, 중국은 4조 위안의 경기부양책의 효과로 'V자' 형태의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월쉬 CEO는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에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10년 이내에 이 지역 매출이 유럽과 미국의 매출을 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디아지오의 매출 3분의 2는 미국과 유럽지역이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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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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