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국립식물검역원(원장 배인태)은 3일 대전 소재 레전드 호텔에서 수출입식물 소독 관련 연구기관, 대학, 농약업계 등이 참여하는 식물검역 소독연구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국제적으로 오존층 파괴물질로 지정돼 사용이 감축되고 있는 메틸브로마이드를 대체할 친환경적인 소독기법의 해외 개발동향과 국내 연구기관, 대학 및 업계에서 연구 중인 다양한 소독기법이 논의된다.

친환경 훈증제(기체상태로 병해충을 사멸하는 약제)인 에틸포메이트 뿐만 아니라 세계적 추세인 CATTS(저산소가온처리법), 전자빔, 방사선과 같은 물리적 방법을 이용한 친환경 소독기법도 논의될 예정이다.


메틸브로마이드(methyl bromide)는 1932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잔류가 거의 없는 기체상태의 약제로, 1992년 몬트리올 의정서에서 오존층 파괴 물질로 지정됨에 따라 감축 및 대체되고 있다.

또한, 4일 한국수출입식물방제협회와 한국공업포장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식물검역원이 후원하는 수출입식물 소독업계 연찬회가 개최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훈증소독 효과 제고 및 목재포장재 열처리 시설 개선사례’ 등 업계의 주제발표 뿐만 아니라 방제업계와 열처리업계의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AD

개정된 수출입식물 소독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과 각국의 목재포장재 검역요건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식물검역원은 이러한 학술발표회 및 연찬회를 통해 산·학·관간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책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관련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협력을 강화하여 친환경적인 소독기법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