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11월 2일)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주초반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주말 미국 CIT파산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역외 환율이 1190원대로 상승, 일단 갭업 개장한 상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 미 FOMC를 비롯한 각종 이슈들이 연이어 있는 만큼 환율의 주중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날 환율은 1190원대 후반에서 1200원선 정도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환은행 전주말 소비지표부진과 CIT 파산임박소식으로 뉴욕증시는 급락하며 마감되었고, 역외NDF 원달라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8원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금주 서울외환시장은 갭업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며 호재보다는 악재에 민감한 한주가 전개되며 전전주 초부터 이어진 상승세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1200원부근에서 활발하게 출회될 네고물량과 차익실현 매도물량으로 상승폭은 어느 정도 제한되며 1190원 중후반을 중심으로 치열한 방향성 탐색이 전망된다. 다만 금주에 있을 FOMC 및 고용지표, 그리고 이어질 기업실적 발표 등의 재료에 따라 주중 변동성이 커지며 급등락을 보일 가능성도 있어 각종 뉴스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한주가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65.0원~1210.0원.
신한은행 급락을 지속하던 원달러 환율이 뉴욕 증시가 소비지표악화 등의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이자 상승 반전되며 주말 뉴욕 NDF 시장에서 1191원에 마감됐다. 엔화를 제외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1200원대 안착에 1차 실패한 원달러 환율이지만 주변 여건이 상승에 우호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하방 경직성을 보이면서 급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7.0원~ 1196.0원.
씨티은행 뉴욕주가하락 영향으로 역외시장 달러원이 상승하면서 국내시장도 지난주 뉴욕장 영향으로 상승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차 최근 레인지 상단 돌파 시도할 것으로 보이나, 1200원대 안착하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5.0원~1195.0원.
부산은행 30일 뉴욕증시가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로 급락에 달러화가 안전자산 선호도 주요통화대비 강세를 보이자 뉴욕 차액선물환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0원대로 다시 급등하면서 이번주 원달러 환율시장의 상승을 예고 하는 듯 하다.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초반 강세로 1200원 테스트 할 것으로 보이나 주 후반으로 갈수록 강세가 좀 누그러지면 1180 ~ 1190원 중반대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찾을 것으로 전망이 된다.
글로벌 달러화의 동향과 국내외 증시가 주요변수로 작용하면서 특히 미 FOMC의 회의결과로 국제금융시장이 어떻게 방향을 잡을 지가 관건이다. 이번주 예상 범위는 1175.0원 ~ 1205.0원.
대구은행 역외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여 갭업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장 개장하여 증시가 미국장의 영향을 받아 조정을 받는 모습을 연출한다면 1200원 윗쪽 테스트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주 예정된 FOMC 미팅에서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팽배해있기 때문에 달러화 흐름자체는 위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그간 증시의 호조가 연준의 유동성 공급에 기댄 부분이 크기 때문에 시장의 눈은 FOMC에서 금리 및 통화정책에 어떠한 코멘트가 나올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이고 증시 또한 결과발표 이전까지는 움츠려 들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예상 범위는 1180.0원 ~ 1220.0원. 이날 예상 범위는 1188.0원 ~ 1205.0원.
이진우 NH투자선물 센터장 시장은 이미 며칠 전 혹은 몇 주 전부터 돌아섰는데도 주가가 2000포인트도 갈 수 있다, 달러약세는 불가피하니 원화환율도 지속적으로 절상될 것이라는 식의 시황과 언론보도가 여전하다. 나도 알고 남도 들어봤다 하는 내용은 특별한 정보로서의 가치도 지니지 못할뿐더러 그에 기초한 의사 결정은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크다.
미국발 금융위기 위기 이후 1년은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의 체면과 명분을 돌보지 않은 필사적인 노력 덕분에 의외로 따뜻했다. 그러나 한계가 가까워 보인다. 그런 측면에서 11월 초 FOMC는 중요한 이벤트다. 연준의 금리 결정과 성명서 내용도 중요하지만 이후 시장 반응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 FOMC 이후에도 시장 주도세력들의 떠넘기기 위한 페인팅 모션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단발성이 아닌 지속성을 지닌 방향이 연말 혹은 내년 1분기까지의 시장 방향성으로 보면 될 듯하다.
환율은 1200원 ~ 1220원 사이에서 상당한 네고 저항에 직면할 것으로 보이지만 1220원이 열린 이후에는 환율상승 속도가 가팔라질 수 있다. 국내외 시장이 중요한 변곡점을 돌고 있는 중이라 1220원의 저항력에 너무 큰 기대를 거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오를까 떨어질까 불안하다면…"주가 출렁여도 따박...
정미영 삼성선물 팀장 환율은 FOMC회의 외에도 미국 고용지표, RBA(호주), ECB, BOE 등의 금리결정과 주말 G20 회담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대기 중이어서 시장의 변동성 확대 국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환율은 달러 강세 및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상승 흐름 예상. 장기 환율 하락 기대 속에 수출업체들의 반등시 매도전략이 지속되고, 기술적으로도 60일 이평선인 1210원, 1220원, 120일 이평선인 1230원 등이 버티고 있어 환율 상승 재료 출현시에도 환율 반등은 제한적으로 전개되겠지만, 글로벌리 자산가격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2.0원~ 1198.0원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