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나스닥 지수도 5일만에 반등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기대 이상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가 발표되면서 29일 뉴욕 증시가 개장초 모처럼 시원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다우지수는 9800선을 회복했고,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5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미 상무부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전 3분기 GDP가 3.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2%를 웃돈 것. 기대 이상의 GDP가 발표되면서 미 국채와 덜러화가 약세를, 반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품 가격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지수 30개 구성종목 중에서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가 4% 이상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록터앤갬블(P&G)도 기대 이상의 분기 순이익을 발표하면서 4%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모토로라, 뉴몬트 마이닝, 켈로그 등도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순이익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예상 외의 흑자전환에 성공한 모토로라는 8%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미 최대 금 생산업체인 뉴몬트 마이닝 역시 3%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미 최대 석유업체 엑슨모빌은 기대 이하의 분기 순이익을 발표하면서 1.5% 하락하고 있다.
LPL 파이낸셜의 제프리 클라인탑 수석 투자전략가는 "증시 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GDP는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자신감 고취에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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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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