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등 4개 주요 손해보험사가 신종플루 관련 지급한 보험금은 총 6억 9441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보험금 청구건수로는 5403건이다.
보편적으로 고열 등 신종플루 의심증세로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검사를 하고, 확진 판정을 받아 약을 처방받거나 또는 입원 치료까지 받은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례다.
현대해상 역시 신종플루로 확진 받아 지급한 보험금은 지난 5∼7월 석달동안 7건에 70만여 원에 불과했다.
LIG손해보험은 6∼8월동안 9건(130만원), 9월 53건(1917만원), 10월 543건(6733만원)이었고, 동부화재는 8월 16건(242만원), 9월 164건(2489만 원), 10월 678건(9088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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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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