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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보험금 7억원 육박...보험금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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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최근 신종플루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검사를 받으려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종플루와 관련된 검사비와 진료비, 입원비 등에 대한 보험금 지급규모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등 4개 주요 손해보험사가 신종플루 관련 지급한 보험금은 총 6억 9441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보험금 청구건수로는 5403건이다.
건당 보험금 규모는 약 13만원이다. 삼성화재의 경우 지급건수와 보험금액은 8월 55건에 1000만원 정도였으나, 9월 940건, 1억 원으로 급증한데 이어 10월(26일 기준)에는 1326건에 1억7200만 원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보편적으로 고열 등 신종플루 의심증세로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검사를 하고, 확진 판정을 받아 약을 처방받거나 또는 입원 치료까지 받은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례다.

현대해상 역시 신종플루로 확진 받아 지급한 보험금은 지난 5∼7월 석달동안 7건에 70만여 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8월 들어 52건, 566만 원으로 급증했다가 9월 766건, 9347만 원으로 늘었고, 10월에는 894건, 1억660만 원으로 집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6∼8월동안 9건(130만원), 9월 53건(1917만원), 10월 543건(6733만원)이었고, 동부화재는 8월 16건(242만원), 9월 164건(2489만 원), 10월 678건(9088만원)이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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