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전수경이 김종진의 키스신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깜짝 놀랐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제작발표회에서 폴렛역의 전수경이 "(김종진 선배의) 키스신을 그렇게 잘할 줄 몰랐다. 너무 깜짝 놀랐다"며 공개적으로 '키스' 발언을 했다.
김종진은 "아내인 이승신에게 연기를 가르쳐달라고 했다. 하지만 아내는 애들도 공부를 가르쳐줄때 말을 안 들어서 때리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자기가 가르쳐주면 저를 팰 것 같다며 학원에서 가르침을 받으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배우들은 그럼 '키스는 학원에서 배웠냐'고 작은 소리로 말하자, 사회자는 "집에서 배웠을 것"이라고 해서 또 한번 무대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