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가수 인순이가 11년 만에 다시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선다.
인순이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21일 "인순이가 1999년 카네기홀에서 첫 공연을 한지 11년 만에 2차 러브콜을 받았다"며 "내년 2월 5일 뉴욕카네기홀 공연을 확정졌다"고 밝혔다.
미국 공연기획사 지아트미디어의 임지아대표(뉴욕필름아카데미 교수)는 "미국의 파트너들과 협업으로 오랜 기획 끝에 공연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오페라하우스인 카네기홀에서 인순이만의 차별화된 공연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순이는 "이번 카네기홀 공연으로 꿈의 무대에 다시 선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 우리문화의 자긍심과 한국문화의 알리미로 우리 대중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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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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