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애널리스트는 "매출순연에 따라 나노트로닉스의 3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TDR제품에 대한 수출지역 다변화(인도, 브라질, 미국)와 함께 무선 위성통신용 DVB-RCS장비에 대한 매출 증가 등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겸비하고 있다"며 "2010년 미국향 수출액이 예상보다 확대되면서 2010년 실적 전망 상향과 함께 분기실적에 대한 신뢰가 회복될 경우 적정주가도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거래처의 구매정책 변경 의사표시와 함께 지난 2분기 미국향 매출이 전혀 인식되지 못하면서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나노트로닉스는 3분기 인도향 납품개시, 4분기 말세이시아 및 브라질향 매출가세, 연내 미국향 매출재개 등으로 향후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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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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