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애널리스트는 "롯데마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8월 이후 백화점 업황은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며 "3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122억원과 1657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0.7%, 11.2%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쇼핑이 추진하고 있는 중국 Times 인수에 대해서는 "이번 인수로 얻게 되는 대형마트(53개)와 슈퍼마켓(12개)을 통해 중국 내에서 사업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 해외사업부문의 성장성을 확대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고가 인수에 따른 향후 10년간 연평균490억원 내외의 영업권상각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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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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