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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 ISC 2009 위스키 제조사상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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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을 생산하는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가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국제 위스키 품평회 ISC 2009(International Spirit Challenge 2009)에서 '올해의 제조사상(Distiller of The Year)'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는 지난 5년 동안 ISC,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의 '올해의 제조사상'을 4회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는 올해 ISC 2009에서 각 부문별로 5개의 골드 메달과 15개의 실버 메달, 6개의 브론즈 메달, 특별상 1개를 비롯해 '올해의 제조사상'까지 수상해 무려 17개 부문을 휩쓸며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특히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은 골드 메달 1개, 실버 메달 6개, 브론즈 메달 8개를, 그리고 100% 수제 싱글 몰트 위스키인 '발베니'는 골드 메달 3개(최다 골드 메달 수상 브랜드), 실버 메달 3개, 브론즈 메달 1개를 수상했다.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 코리아는 수상 제품 중 글렌피딕 6개 제품, 발베니 3개 제품과 함께 슈퍼 프리미엄 진(Gin)인 '헨드릭스'(브론즈 수상)를 유통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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