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킨피부과학, 세계 첫 상용화 성공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국내 한 중소업체가 세계 최초로 진공 피부마사지 기기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14일 보스킨피부과학(대표 장태순)에 따르면 4개의 특수 도구를 사용해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노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보스킨(voskin)'을 오는 12월초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진공 피부마시지 기기가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보스킨은 각 도구를 손잡이에 끼워 피부에 문지르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진피층 마찰에 의해 단백질인 콜라겐이 생성되도록 했다.


본체에 내장된 진공펌프에서 발생하는 압력이 분배기를 통해 세 군데의 체크밸브로 전달, 마사지에 가장 적합한 20~25 킬로 파스칼(kPa)로 제공하는 것이 이 기기의 핵심기술이다. 관련 특허만 10여개에 달하며 세계 특허도 출원 중이다.

먼저 자극이 없는 무돌기 도구를 사용해 피부를 가볍게 마사지해주고 돌기가 있는 도구로 피부결에 맞춰 귀, 눈, 코 주변을 세밀하게 문지르면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는 원리다. 또 돌출형 돌기 도구로 여드름 등을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특히 10~15분 정도만 사용해도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흐르는 물로 세척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장태순 대표는 "저녁에 샤워 또는 스팀 타월로 5분 정도 혈액을 순환시킨 후 마사지 기기를 사용하면 피지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며 "마사지를 한 후에 간단한 세안과 영양크림을 발라 마무리해주면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출시 전부터 국내 홈쇼핑사와 일본 등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 홈쇼핑 2곳과 해외 바이어 5곳에 공급 계약을 맺었다. 또 국제미용건강총연맹(IBHU)의 전문가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경희대학교 한의학연구소와 피부건강 제품 개발 사업에 관한 정보 교류 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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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과 총판을 통한 영업방식으로 내년에 전국 400여개까지 대리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2011년까지 월 평균 1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장 대표는 "디자인 개발비만 5000여만원을 투자해 국내 최고 수준의 디자인 회사에 맡길 만큼 미적인 면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며 "제품 효능은 물론 세련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여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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