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걸그룹 일곱 멤버들의 시골 정착기를 다룬 KBS '청춘불패'의 김호상 PD가 "멤버들이 시골에서 변화되는 모습을 담겠다"고 밝혔다.
김PD는 9일 KBS 본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이 시골에서 자급자족하며 진행되는 리얼 성장기를 담겠다"면서 "서울에서 화려한 생활을 하는 멤버들이 시골 생활, 부모님 세대가 살아온 환경에 적응해가며 먹을 것도 직접 구하고 상추도 키우는 모습을 그려보겠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패리스 힐튼이 출연한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심플 라이프'와도 닮았다. 이 프로그램에서 패리스 힐튼은 휴대전화도 없이 시골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있다.
이에 대해 김PD는 "그 프로그램은 사치족의 시골 체험기인데, 우리는 그보다는 생존의 문제를 더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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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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