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이종혁 한나라당 의원은 6일 지경부 국감에서 "입수한 한국수력원자력 자료(2009년 3월 작성)인 '처분동굴설계최적화추진현황' 자료에서 사일로의 거동해석과 지질구조 확인결과 사일로 3번기를 제외한 전체 사일로 6기 중 1, 2, 4, 5, 6번기의 암반등급이 4~5등급으로 밝혀져 기존 건설·운영 동굴공사 지연에 이어 사일로 건설은 원천적으로 건설 불가능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는 "경주 방폐장은 부지선정 자체가 잘못된 것이고 더구나 동굴 처분방식의 처분결정은 황당무계한 정책의 결정"이라며 공사 중단과 함께 경주 방폐장 정밀 재검토 및 건설 계획 변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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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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