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쌍용머티리얼에 대해 자동차 등 전방산업 회복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중장기 성장성 확보 노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성모 애널리스트는 "쌍용머티리얼은 2000년 6월 쌍용양회공업의 신소재사업본부가 분사해 설립된 페라이트 마그네트·파인세라믹스 제품 생산업체"라며 "특히 페라이트 마그네트는 국내시장 점유율 46%를 기록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머티리얼의 전방산업은 자동차, 공작기계, 건설업 등이며 특히 매출구조상 자동차산업의 경기변동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에따라 지난해 4분기 이후 자동차산업 침체와 함께 쌍용머티리얼 매출액도 크게 감소했지만 최근 각국 정부의 자동차 구입관련 보조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매출액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페라이트의 경우 7~8월 월평균 40억원대의 매출액을 달성함으로써 상반기 월평균 대비 70%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보쉬, 발레오, 쌍용기공, 삼성전자 등을 주요 매출처로 하고 있는 쌍용머티리얼의 수출비중이 82.4%에 달해 환율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 및 환관련 손실 가능성이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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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애널리스트는 쌍용머티리얼의 중장기 성장성 확보 노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이후 성장성 정체를 겪고 있는 쌍용머티리얼은 기존사업의 확대와 내마모재시장 진출, 임플란트 어뷰트먼트(Abutmentㆍ지지대) 진출 추진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는 것.

한편 쌍용머티리얼의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153만주로 공모후 발행주식총수의 36.4% 수준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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