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3동 주민센터, 혜원여고생들과 청소년 주민불편살피미 봉사단 발족
망우3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9월 초 혜원여자고등학교(교장 이자흠)와 월 1회 1학년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 수업을 현장 봉사활동으로 대체해 '청소년 주민불편살피미' 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pos="C";$title="";$txt="주민불편 살피미 봉사단 발대식 ";$size="550,365,0";$no="200909280822284771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주민불편살피미 제도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 신고하면 구청 감사담당관에서 담당부서를 지정해 현장 확인 후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제도.
이번에 '청소년 주민불편살피미' 봉사단이 발대식을 가짐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사는 마을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관심있게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불편사항을 신고해 마을 환경 또한 개선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신고된 주민불편사항은 망우3동 주민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거나 주민불편살피미 사이트에 등록 처리해 주민불편을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나선 김미소 학생은 "제가 사는 마을에 불편 사항이 있어도 방법을 몰라 그냥 지나친 적이 많았는데 자원봉사도 하고 우리 마을도 쾌적하게 만들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면서 "대학입시에 필요한 자원봉사시간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동 주민센터에서 봉사할 수 있는 시간과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