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뱅크 계열 국제금융공사(IFC) 공동투자자 유치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이사회를 개최해 세계은행(World Bank) 계열의 국제적 투자기관인 국제금융공사(IFC)를 카자흐스탄BCC의 공동 투자자로 유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IFC는 BCC 지분의 10%를 인수하게 되며, 국민은행도 BCC 지분의 9.6%를 추가로 인수해 향후 국민은행이 보유하게 될 BCC 지분은 총 40.1%에 이를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BCC 지분의 30.5%를 취득한 바 있으며,당초 2011년 2월까지 19.6%를 추가로 인수해 총 50.1%를 취득할 예정이었다.
BCC는 이번 국민은행과 IFC의 지분인수로 1억달러 이상의 자본을 확충하게 되며, 국민은행의 핵심 금융역량과 IFC의 선진 경영 관리 경험을 활용할 수 있게 돼 대외 신인도 및 투명성 제고에 크게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민은행은 추가로 인수하는 신주를 지분인수 후 약 2년 후에 보통주로 전환 가능한 전환우선주 형태로 해, 보통주 기준으로 최대주주가 되는 시점을 이연함으로써 연결재무제표 작성에 따른 부담도 최소화 하게 된다.
이번 계약체결에 따른 지분인수는 국내외 감독당국의 승인이 완료된 이후 올 연말경에 완료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말 지분투자 이후 각각 2명의 이사, 부행장, 본부장급을 파견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2명의 부본부장을 추가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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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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