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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나온여자 '군계무학', 네티즌 표절 의혹 제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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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지난 25일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여성 듀오 '이대 나온 여자'의 '군계무학'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이화여대 국제학부에 재학 중인 '이대 나온 여자'는 보컬에 오예리, 피아노에 서아현으로 구성된 여성 2인조. 지난 25일 오후 인천광역시 송도동 인천대학교 송도신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3회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거머쥠과 동시에 대학가요제 선배들이 수여하는 특별상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들은 수상의 영광을 안은 지 하루도 안 된 26일 오전 네티즌으로부터 표절에 대한 의심을 받기 시작했다. 대상 수상곡 '군계무학'이 힙합듀오 리쌍의 '광대'와 MBC 드라마 '소울메이트'의 삽입곡인 누벨 바그의 'This is not a love song'의 도입부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발빠른 일부 네티즌은 '군계무학'의 도입부 25초와 '광대'의 도입부 30여 초를 비교한 동영상을 유투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올리며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이중 표절 의혹을 제기한 일부 네티즌들은 "간주 부분이 매우 흡사하다"고 주장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들은 "비슷한 점은 있지만 전혀 다른 곡"이라고 표절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리쌍 측은 "미국에 있느라 '대학가요제'를 전혀 보지 못했다"며 일단 금시초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야 이번 일에 대해 파악할 수 있겠지만 추측과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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