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노래를 들으며 춤을 추다보니까 음악이 저절로 좋아졌다는 주인(23.박영환)과 춤은 나의 인생이라고 말하는 신규(18.임신규), 여기에 데이라이트로 활동했던 연경(27.강연경)이 혼성그룹을 결성했다.


그룹명은 '힌트'(Hint)다. '힌트'라는 뜻은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한다는 의미가 있는데, 이들은 단조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즐거움을 주고 싶어서 팀 이름을 힌트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최근 '열정의 시대'로 데뷔 무대를 치른 힌트는 "긴장된 무대였지만, 노래와 춤이 잘 조화를 이뤄서 추후에는 대중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그룹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힌트의 주인과 신규는 랩과 보컬을 맡았고, 중간 중간에 안무팀들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댄스의 진수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여성의 부드럽고 세련된 부분은 데이라이트의 연경이 맡아,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아직까지는 춤이 좋다는 주인과 신규는 왜 댄서가 아닌 가수로 데뷔했을까?


주인은 "처음에 춤을 접했지만, 노래를 계속 듣다보니까 욕심이 생겼어요. 내 춤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른다는 것도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춤 뿐만 아니라 노래도 배웠죠. 아직 부족한점이 많지만 연경이 누나가 보컬 지도를 해줘서 차츰 나아지고 있어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주인은 고1 때부터 장우혁의 소속사에서 댄서로 활동했다. 남자 5인조 그룹을 준비하다가 결국 데뷔하지 못했던 주인은 그래서 더욱 오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신규는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춤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도 강하다.

주인은 "처음 신규를 봤을 때 또래보다 춤을 잘 춘다고 막연히 생각했어요. 하지만 계속 연습하다보니까, 성숙한 모습이 느껴지더라고요. 신규의 열정에 뒤지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죠"라고 말했다.


신규는 "아직은 형과 누나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어요. 춤은 형에게 좀 더 스킬적인 부분을 배우고, 누나한테는 보컬의 기본기를 배우고 있죠. 저도 누나한테 춤을 가르쳐주고 있는데, 금새 따라오더라고요. 만족해요"라고 설명했다.


"데이라이트로 활동했고, 앞으로도 솔로로 활동할 때는 데이라이트로 활동할 생각이에요. 물론 힌트라는 혼성그룹에 당분간은 '올인'할 생각입니다. 춤을 잘 추는 그룹이 있고, 노래를 잘하는 그룹이 있는데, 저희는 둘다 잘 하는 그룹이 되려고 노력중이에요."(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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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는 '열정의 시대' 이외에도 '디데이'를 발표했다. 둘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힌트도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셈이다.


"장수하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매사 열심히 노력해서 최고의 그룹이 될 수 있도록 할래요. 장수하는 혼성그룹이 많지 않지만, 저희는 꼭 장수하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가요계의 힌트, 기억해주세요."(힌트)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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