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미니보건소’ 건강100세 상담센터 운영 8개월 결산

[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올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건강100세 상담센터 7개 소에 대한 시스템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강동구가 1~8월 동안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통해 7592명의 주민을 검진한 결과 3824명(50.4%)의 주민이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중 한가지 이상 보유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구는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수명 100세 강동'의 비전으로 주민 밀집지역인 7개 동에 설치, 2009년도 1월부터 운영중인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찾은 주민은 2만1312명(중복인원 포함)에 달해 월평균 2664명이 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평균 133명의 주민이 상담을 위해 센터를 방문하고 있고, 날로 주민의 호응도가 높아져 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8월까지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이용한 주민(실인원 중복자 제외) 중 남자는 2960명(39%)이고, 여자는 4631명(61%)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더 많이 이용했으며 센터 이용자의 80%는 센터가 설치된 동 주민이었다.


20%는 다른 동 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 속에 센터가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용주민의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60대가 32%로 가장 많이 이용했고 50대 23%, 70대 19%, 40대 13%, 30대 6%, 80대 5%로 50~6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강동구가 지난 8개월 동안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통해 7592명의 주민을 검진한 결과 3824명(50.4%)의 주민이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중 한가지 이상 보유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이 가장 많았고 당뇨병, 고지혈증 순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이용주민 중 60대가 32%로 가장 많고 센터 설치 시 단독주택이 밀집하고 취약주민이 많은 동을 우선적으로 선택하였기 때문에 기초수급자와 저소득계층 이용이 상대적으로 많아 만성질환자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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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확인된 만성질환자 3824명중 269명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본인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센터에서 검사를 받은 후 발견하게 된 경우다.


이들은 발견 즉시 인근 병원에 의뢰하여 전문의사의 치료를 받도록 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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