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오현길 기자]아날로그 반도체 전문기업이 최근 2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AMOLED용 직류 컨버터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납품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날로그 반도체 전문업체 동운아나텍은 10월부터 AMOLED용 DC-DC 컨버터 'DW8720' 'DW8721'을 양산한다.
직류로 구동되는 AMOLED는 직류로 구동되는데 이때 전원에서부터 입력된 직류의 전압이 적정 수준보다 낮거나 높을 경우 화면 구동이 불완전해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전압을 유지해주는 컨버터를 사용, 흔들림 없는 화면을 구현시킨다.
김동철 대표는 "AMOLED는 LCD 보다 성능이 뛰어나 앞으로 급속하게 시장이 커질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제품을 공급해 빠른 시간 내에 전 세계 AMOLED 관련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의 강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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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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