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희·임진균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이 국내 최고 수준의 개량신약 개발 능력을 갖춰 개량신약 우대정책의 수혜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연이은 마케팅 제휴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라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리베이트 약가연동제, 보건복지부에서 제안하고 있는 새로운 약가 제도 등 제약사에 대한 정부 규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시장에만 의존하는 제약사의 경우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될 수 있어 한미약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으로 다국적 제약사 머크와 마케팅 제휴를 맺었고 이 약으로 아시아 이머징 마켓 6개국 진출을 위한 첫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또 천식 치료제 세레타이드, 알레르기 비염치료제 후릭소나제코약 등의 국내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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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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