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애널리스트는 "세계경기회복으로 인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 회복세에 진입했다"며 "비수기인 4분기에도 운임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돼 3분기 인상 운임이 반영되는 4분기 한진해운은 흑자전환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컨테이너운임은 4분기에도 선사들이 추가적인 공급조절에 나서 운임이 하락보다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도 한진해운에는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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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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