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물류센터 견학 통해 상품 및 진열, 배송방법 이해

신세계 이마트의 중국 소싱 협력회사들이 24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이마트는 에어메이트(Airmate), 하이얼(Haier), 제이판(Zeifan) 등 16개 중국기업의 대표이사와 영업총책임자들이 한국시장과 이마트 상품을 배우기 위해 방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소싱 관련업무가 진행될 때마다 한국의 담당자가 현지를 방문해 상품 개발 및 거래를 협의해 왔으나 이와 같이 소싱협력사가 단체로 이마트를 방문하고 상품 개발을 의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이마트가 지난 2007년 말 해외소싱 전담 조직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베트남과 미국 LA, 중국 심천에 소싱사무소를 추가로 개설, 본격적으로 해외소싱에 뛰어들며 물량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국 소싱협력사들이 직접 나서 한국을 방문하고 이마트 매장과 해당 상품의 트렌드, 개발 방향 등 상품 콘셉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것이다.


이들은 최근 오픈한 이마트 영등포점 및 여주물류센터 등을 견학하는 것은 물론 이마트의 각 상품담당 바이어와 만나 2010년 신규 상품 콘셉트나 물량, 가격 등과 같은 구체적인 거래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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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또 이번 중국기업들의 방문에 이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권 소싱협력사들의 한국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최성호 이마트 해외소싱담당 상무는 "소싱협력사의 이번 방문은 국내시장이나 이마트의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은 소싱페어(Sourcing Fair)를 통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계 곳곳의 차별화된 소싱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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