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조정, 역외바이, 저점 결제, 당국개입경계감 등에 1220원선 지지
원·달러 환율이 1220원선을 앞두고 8거래일만에 소폭 상승한 채 한주를 열었다. 주말 뉴욕증시가 엿새만에 조정 장세를 보이면서 개장초 방향성이 엇갈리는 양상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하향 테스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저점 결제수요와 당국 개입경계감으로 1220원선 앞에서 하락 속도가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증시 하락과 더불어 역외 바이 유입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5.16포인트 하락한 1646.5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9월만기 달러선물은 1.6원 오른 1223.6원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1170계약, 개인이 394계약 순매수를, 은행이 500계약, 기관이 1615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전 9시1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0.59엔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51.6원으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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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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