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약칭 황해청)이 호주에 있는 바이오 업체로부터 2000만 달러의 투자를 끌어들였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일 호주의 바이오 업체인 C사로부터 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호주 외국인 투자기업의 이 같은 투자의사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투자가의 긍정적 신호로 뜻이 크다는 게 황해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황해청 관계자는 “지난 10일 호주투자단 일행은 황해경제자유구역 5개 지구현장을 찾아와 발전가능성과 수도권에서의 뛰어난 접근성, 평택·당진항의 눈부신 발전 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3개월여에 걸친 투자협상 결과물로 투자의향서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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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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