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8월3일부터 5일간 인터넷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해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번 금융텔러 채용은 ▲임원 급여 10% 삭감 ▲팀장급 이상 급여 5% 반납 ▲임직원 연차휴가 사용 ▲전사적 경비절감 등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채용규모를 확대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실업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올 하반기 대졸 신규직원 채용도 2008년보다 규모를 확대해 200명 내외를 충원할 예정으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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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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