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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CEPA체결 후 첫 투자촉진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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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3일 한국과 인도 양국 민관대표단들이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제3차 한-인도 투자촉진협의회를 열어 양국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그동안 논의됐던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와 인도상공부 등 양국 무역구제기관간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 체결을 논의했다. 지경부는 기술표준원과 인도 표준청간에 정례적인 정보 교환을 제안하면서 인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애로 요인이 되는 열악한 인프라 확충과 금융.행정 절차의 개선을 요청했다.
지경부는 인도 상공부측에 현행 투자촉진협의회 범위확대와 명칭변경, 정례화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토지주택공사가 진행중인 구자라트州 한국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인도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인도 측은 지적재산권 분야의 교류를 위한 포괄적 협력을 제안하고, 한국의 IT 분야에 자국 기업이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영학 지경부 차관은 "한-인도 CEPA 서명으로, 양국 관계는 새로운 단계로의 도약을 위한 전환점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양국에서 실물경제를 담당하는 지경부와 상공부의 역할은 촉매제가 되어 CEPA가 가져올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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