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12일 개봉 이후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연출력으로 호평 받은 영화 '불신지옥'이 오싹한 미공개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사 측이 24일 공개한 '불신지옥' 미공개 포스터(사진)는 신들린 소녀로 분한 심은경의 색다른 모습으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공포감을 선사한다.

기존에 공개됐던 '불신지옥' 포스터와는 달리 강렬하고 섬뜩한 비주얼로 수차례 심의가 반려됐던 이번 포스터는 거꾸로 누운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심은경의 눈빛과 비밀을 간직한 듯한 묘한 표정이 어우러져 애절한 느낌까지 전달한다.


특히 팔에서부터 흐르고 있는 피는 영화 속에서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되는 부적으로 이어져 등골을 오싹하게 하며 '신들린 소녀를 향한 잔혹한 믿음'이라는 태그라인은 소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바닥에 어지럽게 흩어진 부적들은 붉은 피로 물들어 있어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며 포스터의 배경과 음산한 색채 대비를 이루어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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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공개 포스터는 신들린 소녀 소진의 팔을 타고 내려가는 강렬한 붉은 피 색깔로 인해 세 차례나 심의가 반려됐으며, 결국 붉은 색을 검은 색으로 수정하는 작업을 거쳐서야 심의를 통과할 수 있었다.


한편 '불신지옥'은 올 여름 최고의 공포영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지난 12일부터 상영되고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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