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대표이사).";$size="177,248,0";$no="200908241059284598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세계 1위 조선사인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영업이익 '2조 클럽'에 올랐다.
현대중공업은 위기 속에서도 명실공히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조선사업을 바탕으로 로봇, 녹색산업 등 신성장사업에 뛰어들어 다양한 사업 부문을 두루 갖춘 세계적인 종합중공업 회사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매출 19조9571억원, 영업이익 2조2062억원, 순이익 2조256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28.5%, 26.0%, 30.0% 증가했다.
이는 지난 2, 3년 전 높은 선가에 수주한 선박이 매출로 반영되고 엔진기계와 전기전자 등 비조선 부문에서 실적 향상이 두드러진 데 따른 것으로 지난 2007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1조 클럽'에 가입한 지 불과 1년 만에 '2조 클럽'으로 진입했다.
현대중공업은 올 들어 2분기까지 총 10조82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9.4% 증가한 것으로 기 확보한 수주 물량과 환율 상승에 기인한다.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 강재투입단가 상승으로 인한 조선 부문의 수익성 하락으로 4714억원을 달성하는 데 그쳤으나 2분기에는 엔진와 플랜트, 건설장비 부문의 수익성이 호전됨에 따라 1분기 대비 13.4% 증가한 534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경기 불황을 경쟁력 제고를 통해 극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고 비용구조 개선, 원가 절감 등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환율 및 원자재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협력사와의 관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녹색산업의 가장 활발한 분야인 태양광 발전에 적극 진출해 올해 말 국내 태양전지 1위 업체로 등극한다는 각오다.
현대중공업은 1997년 사업성 연구를 시작으로 2004년 전담팀 구성, 2005년 울산 선암의 20MW급 태양광 모듈 공장 설립 등 꾸준히 사업을 진전시켜 왔다.
지난해 5월에는 충북 음성 소이공업단지 내 1만8360㎡ 부지 위에 총 340억원을 투자해 핵심부품인 태양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이 분야 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 음성 태양광 공장은 연간 60MW 태양전지와 80MW 태양광 모듈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제 2공장이 완공되는 오는 10월이 되면 태양전지 330MW, 태양광 모듈 170MW 생산이 가능해져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내년 이 공장에서만 약 1조원의 연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분야에도 진출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월 KCC와 합작법인 KAM을 설립했다. 오는 2010년부터는 연간 2500톤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100MW 규모의 잉곳 및 웨이퍼 생산 공장도 설립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현대중공업은 폴리실리콘에서부터 잉곳, 웨이퍼, 태양전지, 태양광 모듈, 발전 시스템까지 태양광 사업 전 분야에 진출하게 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 될 전망이다.
또 LCD 운방용 로봇 국산화에 성공한 현대중공업은 중국 시장을 겨냥한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진병하 현대중공업 로봇 총괄중역 상무는 "LCD 로봇 국산화로 국내 LCD 산업은 연간 200억여 원의 수입대체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중공업은 향후 중국 등 해외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