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세계 2위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의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를 승인, 양사의 합병이 한 발짝 진전을 보였다.
20일(현지시간) 오라클은 미 법무부가 썬 인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썬은 지난 7월 16일 주주총회에서 오라클의 인수 제안에 찬성의사를 결정한 바 있다.
이로써 양사의 합병에는 최대 걸림돌인 유럽집행위원회(EC)의 승인만 남겨 두게 됐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EC가 오라클과 썬의 합병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을 거론하고 있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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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는 내달 3일까지 오라클의 썬 인수를 승인할 것인지 또는 90일간의 심층조사에 착수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4월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IBM과의 합병이 성사 직전가지 갔다가 결렬, 오라클과의 합병을 발표해 시장에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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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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