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개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기에는 지난 2월 방한 했던 클린턴 미 국무장관 내외와의 우정에 감사하는 내용이 드러났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2월20일 전화통화에서 ▲클린턴 대통령의 안부와 ▲과거 자기 내외와 같이 있을 때의 좋았던 기억 ▲재임시의 외환위기 수습과 북한 방문시 보여준 리더십 ▲남편 클린턴 대통령과 함께 다음에는 직접 만나고 싶다는 말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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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힐러리 여사가 뜻밖에 전화한 것은 나의 햇볕정책에 대한 지지 표명으로 한국 정부와 북한 당국에 대한 메시지의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일기의 마지막에 "클린턴 내외분의 배려와 우정에는 감사할 뿐이다"라는 말로 그는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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