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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채권선물 대량 매도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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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계약 이상 순매도.. 차익실현매물인듯.. 국채선물 10틱 하락

채권선물 시장에서 은행의 매도세가 무섭다. 무려 8000계약이 넘는 물량. 채권시장 참여자들 사이에 뚜렷한 이유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일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20일 오후 1시50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은행의 순매도물량은 8102계약.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8869억9300만원어치다.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0틱 하락한 109.40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3틱 상승한 109.53으로 개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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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는 “외은쪽에서 오전장중 통안2년 팔고 국고3년 매수하는 매매가 있었다. 하지만 정확한 이유가 잡히는 게 없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도 “은행의 매도세가 대량으로 나오는 것 보면 뭔가 플로우가 있는 것 같은데 잘 파악이 되질 않는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급등한데다 금일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있어 이익실현 물량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안2년 매도와 국고3년 매수의 경우 전일 2년 입찰 금리가 레벨상 좋아 현 수준에서 팔아도 이익실현이 가능해 이를 팔고 금리수준이 좋은 국고3년으로 갈아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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