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美주택지표 예상 하회에도 독일 경기예측지수, 영국 CPI 예상 웃돌아

미국 경제지표보다 유럽 경제지표가 개선된 양상을 나타내면서 달러화가 유로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 상승으로 안전자산선호도 다소 약해졌다.


18일(현지시간) 달러·유로 환율은 3영업일 만에 상승해 1.40달러대에서 1.41달러대로 반등했다. 증시 상승과 독일 경기예측지수 개선의 영향으로 유로 매수, 달러 매도가 유입돼 1.4148달러에 고점을 찍었다.

이날 뉴욕증시는 실적 호재로 반등하면서 급락세를 뒤로 했으나 주택지표 및 생산자물가지수(PPI) 하락에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은 뉴욕 주식시장 상승으로 94.60엔~94.70엔 수준으로 4거래일만에 상승했다. 세계 증시 반등으로 엔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해졌다. 7월 미국 주택착공건수가 예상을 밑돌면서 엔·달러 환율은 한때 95.12엔 수준까지 올랐다.

엔화는 유로대비로도 약세를 보였다. 미 증시가 상승하면서 투자가의 리스크선호도 점점 회복돼 비교적 금리차가 높은 유로화 등에 대한 매수세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다만 주택지표를 의식한 엔화 매수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되는 분위기여서 133.80엔~133.90엔 수준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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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영국 파운드화가 대폭 강세를 나타냈다. 파운드화 환율은 전일 종가 1.63달러 수준에서 1.65달러로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영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과 같은 상승률을 나타내면서 예상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독일 8월 투자자신뢰지수 호전 및 글로벌 증시 상승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유로화대비 약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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