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끝났지만 추세 불확실성 여전하기 때문

국채선물 미결제량이 지난달 23일 15만계약대로 떨어진 이후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이번주 국고5년물 입찰과 금통위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지만 추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2일 채권선물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미결제량은 15만1571계약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 23일 15만8690계약을 기록하며 15만 계약대로 축소된 이래 지난달 31일 반짝 16만1861계약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여전히 15만계약 수준에 머물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시장의 방향성이 아직 돌아섰다고 확신하지 못해서이기 때문”이라며 “포지션을 풀어야 미결제가 줄어드는데 포지션 정리를 못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정성민 유진선물 애널리스트도 “그만큼 포지션 쌓기가 불편하단 의미로 앞으로 추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반증”이라며 “다들 단타만 하려는 시장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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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전성웅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의 기존 매도포지션 청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에서는 신규로 매수포지션을 쌓다 보니 시장미결제가 크게 늘지 않는 것 같다”며 “그간 금통위를 앞두고 가격이 눌린 측면이 있기 때문에 가격 메리트 측면에서 단기적으로 매수쪽으로 접근하는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한편 미결제량 변화는 만기까지 가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증권사의 또 다른 채권딜러는 “미결제량 변화가 지지부진한 모습이지만 막판에 바꿔서 처리도 되기 때문에 만기까지 가봐야 안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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