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3.7인치 WVGA AMOLED 탑재...한국 시장은 10월께 출시
옴니아2는 삼성의 대표 스마트폰 '옴니아(I900)'의 후속작으로, 3.7인치 WVGA AMOLED(800x480픽셀)와 차세대 풀터치폰 UI(사용자 환경)인 '터치위즈(TouchWiz) 2.0'을 탑재해 멀티미디어 기능이 뛰어나다.
옴니아2는 이르면 10월께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 전망이다. 전작인 '옴니아'는 스마트폰 대중화를 표방하며 지난 해 11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14만여대가 판매됐다.
현재 SK텔레콤이 옴니아2를 단독으로 출시하기 위해 삼성측과 협의 중인 가운데, KT도 옴니아2 출시를 노리고 있어 이동통신 라이벌간 아이폰2 쟁탈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옴니아2는 국내 진출을 노리는 애플 아이폰과 맞대결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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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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