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감소 지속..연간 3000억페소 손실 낼듯

11일(현지시간) 아우구스틴 카스텐스 멕시코 재무장관은 내년 멕시코 원유 생산량이 4.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원유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연간 약 3000억페소(230억5000만달러)의 매출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로 인해 멕시코 정부의 내년 예산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를 통한 세입이 지난해 정부 예산의 38%를 차지할 만큼 큰 수입원이기 때문.

지난달 30일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인 페멕스는 올해 일일 생산량 전망치를 기존의 280만배럴에서 265만배럴로 낮췄다.


카스텐스 장관은 페멕스가 내년에는 하루 250만배럴을 생산할 것이며 생산량은 2012년까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정부 세입이 줄어들면서 경기부양책을 유지하기위한 예산 통과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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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지역 2위 경제국인 멕시코는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데다 외국인직접투자 및 수출이 줄어들면서 난관에 봉착해있다.


지난달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멕시코의 올 2·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10.4% 감소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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