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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텍, 새로운 도약의 시작<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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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2일 코텍에 대해 "모든 악재가 마무리됐다"며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코텍은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28% 늘어난 37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기 수준인 41억원을 기록했다.
임승범 애널리스트는 "주 고객인 IGT로의 공급 물량 회복, DID 부문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 증가세는 이어졌으나, 영업이익은 송도 신 공장 이전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당사 추정치(+52억원)를 하회하였다. 순이익 역시 기존 예상을 밑돈 23억원(전분기 대비 -2%을 기록했으며, 이는 주로 법인세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당초 예상대로 5월부터 송도 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이 실제로 이루어졌으나 2008년 자산재평가에 대한 세금이 추가로 부과되면서 순이익이 감소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2분기 반영된 자산재평가에 대한 법인세는 8억원 수준으로 예측했다. 앞으로 자산재평가에 대한 추가적인 법인세 부과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0억원(전분기대비 +23%), 60억원(+45%)으로 추
정했다. 2분기 88억원을 기록했던 DID 매출이 3분기 150억원 수준까지 늘어나며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송도 공장이 완전 정상화됨에 따라 수익성 회복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주안 공장 매각은 3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주안공장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처분이익 감안 시 3분기 순이익은 88억원(전분기대비 +27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주주 지분 매각 이슈도 일단락됐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코텍이 경제청과 합의하에 외국인 투자가로의 지분 매각을 50만주에서 마무리 짓기로 했다며 추가적인
대주주 지분 매각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텍은 지난 5일 5일 최대 주주 지분 매각(50만주)을 공시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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